확실히 푹푹꺼지는 다른 라이너들 보다 탄탄하게 잡아주는게 느껴져요. 처음에는 기껏 큰 유모차를 샀는데 풀세트로 장착하니까 공간이 좁아진 느낌에 반품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어요. 강아지도 활용법을 잘 모르는 것 같았고요. 근데 설치해준 당일 쿠션은 활용을 잘 못해도 라이너는 확실히 좋은지 바로 누워서 자더라고요. 볼스터랑 라코코는 집에서 천천히 적응시간을 가지니까 다음날 부터는 엉덩이를 대고 앉아있기도하고 볼스터 위에 서서 밖을 보기도하고요. 평소 나이도 있기에 매달리지 못하게 일일이 막아야했는데 쿠션은 높이가 낮으니까 확실히 사도 안심이되더라고요. 오염도 평소 공원에서 풀밭을 걷다보니까 흰색이면 오염이 잘될 것 같아 걱정했는데 물티슈로 몇번 문질러만 줘도 사라지니까 기존에 쓰던 솜라이너보다 훨씬 좋고 편합니다. 가격대가 있어 처음에 조금 망설이긴했지만 그래도 200%만족해요 강아지가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다면 진작 사줬을텐데 가격이나 강아지의 만족도가 고민이신 분들께 도움이되길 바랍니당 :)
강아지 사이즈-2.5~6kg/유모차:피카노리 위니
라이너사이즈 :L